[Old] 헬싱키 스톡만 백화점 대 세일 기간: 아울렛보다 싸다(?!)

2016.10.13.

“Hullut Päivät, Galna Dagar” (Crazy days)
이번주에 헬싱키를 방문한다면, 많은 사람들이 노란 쇼핑백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.  10월 12일부터 16일은 헬싱키 중심에 자리한 스톡만(Stockmann) 백화점의 “미친 세일”이라 불리는 세일기간으로, 거의 모든 헬싱키 사람들이 한번은 쇼핑하는 날이라고 보면 된다. 출근하는 직장인들도 방문할 수 있도록, 이 기간에는 이례적으로 아침 7시에 영업을 시작한다.
참새가 방앗간을 놓칠수 없었다. 세일의 둘쨋날인 오늘, 출근 길에 백화점을 방문했다. 기본적으로 50%를 훌쩍 뛰어넘는 할인 폭, Made in italy 다양한 브랜드들의 향연! 평소에 백화점에서 정상가에 구매를 잘 하지 않는 나는, 헬싱키에 아울렛같은 아울렛이 없어서 실망하던 참이었는데, 이 기간의 스톡만 백화점이 바로 스톡만 아울렛이었다.

오늘 점심을 먹으면서도 자연스럽게 화제가 이 세일로 옮겨갔다. “오늘 아침에 어떤 득템을 했느냐!” 초롱초롱한 여자들의 대화가 이어졌다. 역시 세일에 약한 점은 만국 공통이었던 것이다. 동료들이 말해준 말인데, 가장 붐비는 시간은 직장인들의 영향으로 7-9시 / 12-2시 / 6-8시 라며 이 시간을 피할 것을 추천했다. 또 지하 일층의 식료품 매장에서도 어마어마한 세일을 하니 유통기한이 긴 것들은 장을 미리 봐두라며 조언해주었다. (좋은 친구들!)

추운 겨울을 이겨낼 구스 다운 득템! 즐거운 출근길이었다 🙂

Advertisements

Leave a Reply

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:

WordPress.com Logo

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.com account. Log Out / Change )

Twitter picture

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. Log Out / Change )

Facebook photo

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. Log Out / Change )

Google+ photo

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+ account. Log Out / Change )

Connecting to %s